[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4일 시청 여민실에서 개최한 2023년 규제개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친환경종합타운 입지 선정 및 예산절감 토대 마련(자원순환과)’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규제개선과 적극행정에 구체적 성과가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 및 홍보함으로써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됐다.
올해 상·하반기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최우수 및 우수사례로 선정된 9개 사례 중 최우수 사례와 세종시티앱과 및 내부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선발된 사례 등 총 4건이 경진대회에 출전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4개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심사위원의 점수와 현장 참석자의 실시간 모바일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상 1건과 우수상 3건을 시상했다.
우수상 3건은 ▲도로 중복구간 통합 시공 사례(상하수도사업소-산업입지과 협업)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사례(자원순환과) ▲일상 속 안전을 위한 지능형 CCTV 도입 사례(지능형도시과) 등이다.
최민호 시장은 “규제개선·적극행정은 관행을 혁신하고 시민요구에 선제 대응함으로써 대시민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공직 내부의 변화를 통해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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