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12월 2일에 참샘발명센터에서 ‘2023년 하반기 가족과 함께하는 발명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에 발명체험 가족 한마당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행사로, 발명에 관심이 있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약 6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세종발명지부회의 회원들이 지도교사로 참여하여 자동차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라인트레이서를 제작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미래 자동차인 자율주행 자동차를 이해하고, 각각의 기능과 원리에 적합하게 만들어 가며 가족 간의 유대감과 발명의 흥미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에 발명과 만들기에 관심이 많은 아이와 가까운 곳에서 발명체험교실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주말이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상반기에 진행된 발명체험 한마당이 가족들의 호응이 높아 하반기에도 한 번 더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다양한 아이디어로 창의적으로 만들기를 좋아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발명체험활동을 다양하게 지원하여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발명체험 한마당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참샘발명센터는 참샘초등학교 내에 위치한 세종시교육청 지정 발명센터로서 발명영재수업, 교원 메이킹연수, 학부모 발명교실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발명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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