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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일 큰 추위 없다...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예상
  • 기사등록 2023-11-14 08: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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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15일 예비소집일과 16일 수능일 당일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수능일에는 큰 추위가 없고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 사진은 23학년도 수능 당일 입실하는 수험생.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예비소집일인 15일은 가끔 구름이 많고 수능 당일인 16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예비소집일인 15일에는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 또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기온도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16일 수능일은 평년 또는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며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낮에 서쪽지역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에 전국적으로 비가 확대(일부 서쪽 지역은 천둥을 동반할 수 있겠음)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16일은 저기압 전면에서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며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며 그 전면에서 강수가 시작되어 낮에 서쪽에서 비 시작,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전일(15일) 보다 약 1~2도 높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며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시와 세종시는 최저 4도에서 최고 12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입실 시간대인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낮부터 서쪽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퇴실 시간대인 늦은 오후에는 전국적인 비가 예상된다고 발표하였다. 이 비는 16일 밤까지 동쪽으로 이동하며 전국적으로 5~30mm 범위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 중의 수증기량이 적고 저기압도 빠르게 이동하며 내리는 비의 양은 많지 않겠으나, 저기압에 동반된 상층의 찬 공기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해져 일부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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