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8일 세종시청 4층 여민실에서 관내 영유아 부모 250여명을 대상으로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날 특강은 1세대 여성학자이자 자녀교육 멘토, 그리고 가수 이적의 어머니로 유명한 박혜란 작가를 초청하여‘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녀를 키우면서 경험한 에피소드 ▲효과적인 자녀 지도방법 ▲좋은 부모가 된다는 의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세 아들을 서울대에 보낸 자녀교육법으로 유명한 박혜란 작가는 이날 강의에서 자녀의 인생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주기 위해 부모가 갖춰야할 자녀양육 태도와 교육 방법을 안내하고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시육아종합지원 센터장은 “이번 강연이 자녀교육에 고민인 부모들에게 ‘좋은 부모’에 대한 기준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해지는, 삶의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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