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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북방 6진 개척을 주도한 ‘조선의 큰 호랑이’ 김종서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11회 김종서 장군 문화제가 4일 장군면 김종서 장군 묘역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종서 장군을 기리는 고유제가 열렸다.



고유제는 어떤 일에 대한 사유를 신령에게 고하는 제사이다. 국가나 왕실, 사회, 가정에서 일상으로 행하던 의례의 하나


김종서 장군(1383년)은 고려양광도 공주목에서 출생했으며 그는 1405년(태종 5년) 식년문과에 동진사를 13위로 급제하여, 사간원우정언(司諫院右正言), 지평(持平)·집의(執義)·우부대언(右副代言) 등을 지냈다. 1433년6진을 설치하여두만강을 경계로조선의 국경선을 확장했고 1435년 함길도 병마도절제사(咸吉道兵馬都節制使)를 겸직하면서 확장된 영토에 조선인을 정착시키는 한편 북방의 경계와 수비를 7년 동안 맡았지만 1453년수양대군에 의하여 두 아들과 함께 집에서 살해되어계유정난의 첫 희생자가 되었다. 그의 묘는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에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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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7 10: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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