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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 장군 묘, 류형 장군 호패, 전의 궁인 22년 문화재청 지역 문화유산 교육에 선정
  • 기사등록 2021-09-14 11: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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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 ‘6진 개척 호랑이를 만나다’가 문화재청 2022년 지역 문화유산교육 사업에 선정되었다.



문화재청은 14일 세종특별자치시 ‘6진 개척1 호랑이를 만나다’를 포함한 전국 43개 프로그램을 2022년 지역 문화유산교육 사업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6진 개척! 호랑이를 만나다’는 테마 문화재 학당에 선정, 인물 또는 주제를 중심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집중적인 강의와 관련 현장을 체험·답사하는 형식으로 문화재청의 국고(4천만 원)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이번에 선정된 ‘6진 개척! 호랑이를 만나다’는 ▲김종서 장군 묘(세종특별자치시 기념물 제2호), ▲류형장군 호패 및 교지(柳珩將軍 戶牌 및 敎旨)(세종특별자치시 유형문화재 제14호), ▲전의궁인(세종특별자치시 무형문화재 제1호), ▲지게장인(세종특별자치시 향토문화유산 제69호)으로 6진 개척은 김종서 장군 묘(세종특별자치시 기념물 제2호)를 배경으로 다양한 강의, 답사,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김종서 장군의 업적과 역사적 사건을 배우고 우리시 문화유산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주입식 학습을 벗어나 참여자들이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지역문화유산의 의미를 구축해 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31일 김종서 장군 문화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한편, 김종서 장군은 태종부터 단종을 모셔온 조선 전기 대표 충신이며, 육진개척의 수장이면서 <고려사>, <고려사절요>를 편찬한 학자로서 많은 업적을 달성한 인물로 학생들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김종서 장군을 다각적으로 이해하고 기억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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