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30일에 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84명의 고등부 학생 선수가 세종을 대표하여 출전해 은메달 1개(합기도), 동메달 5개(레슬링)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학생에게는 장학 증서를, 지도자에게는 포상금을 수여하였으며, 지도교사와 소속 학교에는 교육감 표창 및 포상금을 지급했다.
세 번째 출전 만에 레슬링 남자 18세 이하부 그레코로만형 82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두루고 송건 학생(3학년)은 “지난 대회 경기를 거울삼아 근력운동과 기술 연마에 힘써 이번 대회에서 입상할 수 있었다.”라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을 잊지 않고 졸업 후 대학에 가서도 열심히 운동해서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전남에서부터 값진 메달 소식을 전해준 선수와 교육 공동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되는 세종의 모습을 기대하며,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를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