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새롬고등학교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충칭시의 남개고등학교(이하 남개고) 학생 14명을 초청하여 다양한 교류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남개고 학생 방문단의 환영 인사, 세종시 소개, 교류 학생 간의 명찰 교환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그림그리기 정보 수업, 액션 치어리딩의 기초 체육 수업 등의 공동 수업과 기초 한국어 익히기 활동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한국의 전통 놀이인 공기놀이와 제기차기 그리고 한국의 대표 길거리 간식인 달고나 만들기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한글 붓펜 문장을 써보면서 캘리그래피 감성 액자를 제작함으로써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렸다.
조원근 교장은 “이번 방문 교류 활동은 양국 학교 학생들에게 서로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이 세계 시민의식과 국제적 역량을 갖춘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