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조치원소방서가 지난 20일 세종시 소정초등학교 덕성관에서 소정면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김충식 부의장, 김상진 소방서장,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임하는 김옥수 대장은 지난 2017년 임명되어 각종 재난 현장에서 동료대원과 협력해 활약해왔으며,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신임 대장으로 첫발을 내딛게 된 염태숙 대장도 의용소방대원들과 합심하여 안전한 소정면, 더 나아가 안전한 세종특별자치시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상진 서장은 “지난 6년간 적극적인 협력과 숱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힘써준 김옥수 전임 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염태숙 신임대장님을 필두로 의용소방대원 모두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