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가 오는 10월 4일부터 10주간 나성동과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을방과후(더 자람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나성동과 어진동 복컴 마을방과후는 주민센터 개청 이후 처음 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복컴 리모델링과 집기 구입 등 준비기간을 거쳐 기존 13개 복컴에 이어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총 115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문역사, 독서, 문화예술, 수 과학, 만들기 공예, 악기연주, 언어학습 등 7개 분야 1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는 이번 하반기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청소년의 수요를 반영하여 겨울방학 특강(1∼2월), 내년 상반기(3∼7월)·하반기(8∼12월)로 나뉘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선 시 교육지원과장은 “2019년부터 시작된 우리 시 복컴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마을과 학교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일에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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