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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지역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뛴다... 대전·세종 지역 수출기업 간담회
  • 기사등록 2023-09-08 15: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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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세종/최대열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8일(금) 대전 호텔 오노마 D-유니콘 라운지에서 대전·세종 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세종 지역 통상진흥기관 협의회 출범 협약식 및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대전·세종 19개 수출 지원기관이 참여한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지역기업들은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조치(‘22.10월) 관련 중소기업 대응 가이드라인 제시, ▲인도 등 외국의 인증제도 확대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 ▲수출 시 필요한 각종 지원책(바이어 비자, 현지 법인 설립, 현지 세제 관련 정보제공 등) 확대, ▲위생인증 등 비관세장벽 대응지원 사업의 확대 등 수출 및 통상환경 전반에 걸친 다양한 건의와 애로사항을 제기했다.


이 자리에 모인 대전·세종 지역의 19개 수출지원기관들은 ’대전·세종 통상진흥기관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협의회는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기업이 해외에서 겪는 통상 및 수출 문제를 발굴하고, 정부는 발굴된 기업의 통상애로를 외국과의 통상교섭 및 대외협상에 반영하여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전선을 배후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안창용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은 “통상정책과 지자체·지역기업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강조하며, “정부는 지역 수출기업이 해외 현지에서 겪는 각종 통상애로를 파악하여 이를 외국과의 통상교섭에 적극 반영, 신속히 해소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이 해외 수출에 걸림돌이 없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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