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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재단 문화이모작 교육 호응 - 충남·북, 대전, 경기 등 40여명 참여 `열기 후끈´
  • 기사등록 2015-07-05 07: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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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충남문화재단(이사장 안희정)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과 공동 주관한 `2015 문화이모작 충청권 기초과정´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논산 KT&G 상상마당에서 마쳤다고 밝혔다.

 

▲ 충남문화재단-문화이모작

 

문화이모작은 농산어촌 마을리더,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거주지역의 문화자원을 직접 발굴·활용하도록 도와 해당 지역에서 고유한 특색이 담긴 문화사업 프로젝트를 기획·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충청권 기초과정에는 충남·북 지역을 비롯해 대전, 인천, 경기남부 지역 주민 40여명이 참가해 전문가와 함께 마을 주도형 축제 만들기, 문화로 지역재생 플랫폼 만들기 등 문화사업 수행에 대한 토론과 코칭 등 상호 학습의 장이 전개, 큰 호응을 얻었다.

 

3일 열린 수료식에서 이종원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의 문화예술의 방향은 삶의 현장을 기반으로 한 동아리 문화예술 활동이 중심이 될 것”이라며 “수료증을 받아든 여러분은 당장 지금부터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를 재료삼아 건강한 주민공동체를 가꾸는 길잡이로서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 참가생인 김철규(58·충남 계룡시)는 “이번 과정에 참가한 각계각층의 교육생들 모두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매우 유의미한 시간이었으며, 또 남은 인생을 위한 가치있는 여정이었다”며 “이후 추진될 집중과정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충청권 문화이모작 기초과정 수료자는 오는 22~24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집중 과정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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