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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전’구매 한도 확대…"9월에는 100만 원, 10월부터는 50만 원까지 상향" - 개인 구매 한도 혜택을 확대, 추석 등 명절 기간 소비 촉진
  • 기사등록 2023-08-30 10: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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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역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내달부터 지역 화폐 여민전의 1인당 구매 한도를 높인다.


여민전 카드 [사진-세종시]

시는 30일 경기침체 극복과 추석 명절 소비 진작을 지원하기 위해 여민전 구매 한도를 9월에는 1인당 100만 원까지, 10월부터는 50만 원까지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구매 한도가 상향된 만큼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캐시백 혜택도 월 최대 2만 8,000원에서 3만 5,000원으로 늘어나며, 9월의 경우 최대 7만 원까지로 확대된다.

 

이는 개인 구매 한도 혜택을 확대해 추석 등 명절 기간 소비 촉진에 탄력을 붙이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지난 2020년 3월부터 발행한 여민전은 지난 7월까지 3년간 총 9,960억 원을 발행했으며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여민전 구매 한도 확대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여민전 내실 운영 및 지속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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