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 최고관리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와 소방본부의 관행적 사고방식이 결국 대형사고를 일으킬 것이라는 지적이다.
지난 25일 세종시청 인근 한 상가 출입구에는 이곳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자전거가 출입구를 막은 채 출입을 가로막고 사고라도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피하지 못해 대형사고로 이어질 아찔한 순간이 연출되고 있었다.
특히, 이 건물에는 PC방과 컴퓨터 게임방 등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업소가 입점 성행하고 있어 대형사고로부터의 청소년을 보호하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를 두고 PC방과 컴퓨터 게임방 허가 당시부터 충분한 자전거 거치대 확보와 업체의 관리가 적시된 허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게 지역 여론임을 감안한다면 집행부의 허가단계부터 관리까지가 허술했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아울러 세종시 교육청의 청소년 관리 또한 허술하다는 지적이다. 대형사고 발생 후 부랴부랴 대책을 내놓는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관행이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최소한 교육청 차원의 청소년 여가활동 등을 한번이라도 점검하고 확인 했다면 청소년 스스로가 위험을 초래하는 일은 교육일선에서 교육과 계도, 홍보 등을 통해 스스로 인지하게 했어야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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