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는 세종신중년센터에서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신중년 세대의 퇴직 후 안정적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2023년 하반기 세종신중년센터 창업·창직 비즈니스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
‘창업·창직 비즈니스스쿨’은 예비창업자가 자신의 창업 아이템으로 비즈니스모델을 수립하고, 창업 관련 정부지원사업 공모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을 목표로 한다.
세종신중년센터에 따르면 교육생 모집은 이달 8월 24일부터 30일까지이며, 세종시에 주소를 둔 50~64세(1959~1973년생) 신중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생 선발은 예비창업자 10팀(팀당 1~3명)으로 총 인원 20명 이내이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서류검토를 통해 교육생 자격 요건을 확인 후 최종선발을 할 예정이다.
교육은 9월 5일부터 약 3주간(주2~3회) 전액 무료로 진행하며 신청은 세종신중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및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과정은 실무교육(창업 관련 정부정책과 지원사업, 비즈니스모델 수립), 멘토링(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1:1 팀별 코칭) 및 발표회(팀별 사업계획 발표)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생은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과 연계하여 전문 창업교육과 자금 지원 정보제공 등을 받을 수 있다.
신중년센터는 지난 상반기에 진행한 교육을 통해 총 10팀의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23년 세종신사업창업사관학교(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 예비창업자 3명이 선발되어 지원받게 되었다.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신중년센터의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사후관리를 통해 신중년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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