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기상청은 세종과 대전, 충남권(부여 제외)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현재(14시 50분), 충남권(세종.대전.충남)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가 불안정해 국지적으로 구름이 발달하면서 세종, 공주, 천안, 금산 등 내륙 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으며 소나기는 동북 동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6일) 저녁(18~21시)까지 대전.세종.충남에는 한때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16일)은 세종. 대전. 충남이 5~20mm강수가 전망된다.
한편,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 관계자는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