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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불가리아 대표단 전통춤으로 세종시에 감사 표시
  • 기사등록 2023-08-10 17: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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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태풍 카눈이 한반도 내륙을 관통하면 일체 외부활동이 자제된 가운데 세종시를 방문한 잼버리 불가리아 대표단 일행이 숙소인 영상대학교 국제관 대강당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불가리아 대표단 일행은 불가리아 전통의상을 차려입고 전통춤을 추며 세종시의 배려에 감사를 표했고 세종시가 마련한 한복 체험을 진행하면서 양국의 문화교류에도 일조했다.


이어 최 시장은 불가리아 대표단과 소통의 자리를 갖고 대표단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 대원은 “극히 짧은 시간임에도 대표단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최 시장은 “한국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면 서로 돕는 풍습이 남다르다며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인지한 순간 도울 길이 무엇인지를 미리 생각했고, 특히, 불가리아 소피아와의 우호 협력 관계 때문에 여러분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대답,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특히, 최 시장은 대표단 임원진과의 차담을 통해 폐영식과 K-POP 공연이 열리는 서울 월드컵경기장까지, 이후 세종시로 돌아오는 길과 인천공항까지의 전 일정을 세종시가 안전하게 지원할 것을 약속하면서 불가리아와의 우호 외교에도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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