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경기도 고양시의 한 주유소에서 직원이 사무실을 정리하고 문단속을 한후 사무실 밖을 정리하러 나간 사이 이때 사무실에 들어오는 한 남성이 직원이 안 보는 사이 방금 잠갔던 창문 잠금 장치를 다시 풀어 놓고 재빨리 나갔다.
사무실 안의 상황을 모른채 바깥 정리를 마친 뒤 다시사무실에 들어온 직원은 사무실 문을 잠그고 퇴근했다.몇 분 뒤 사무실 창문으로 한 얼굴이 빼꼼 들이밀고 아까 그 남성이 창문을 통해 들어오고 있다.
창문으로 들어온 그 남성은 열심히 사무실 구석구석을 뒤지는데 이 상황을 스마트폰 CCTV 화면을 통해 확인한 주유소 사장은 재빨리 112에 신고를 했다.
3분만에 출동한 경찰! 그 문제의 남성은 그대로 바닥에 누워 자는 척 하는데...경찰은 밖에서 계속해서 ‘똑똑’ 노크를 하면서 “계세요? ”문좀 열어주세요“
누워서 자는척 하던 남성은 주인인척 벌떡 일어나 자신이 주인인 양 잠긴 문을 열어주는 남성, 이윽고 들어온 경찰은 ”여기 어떻게 들어오신거예요? “신분증 좀 보여 주세요” 경찰관 질문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남성은 결국 체포됐으며 그 범인 남성은 절도 등 7건의 수배자로 확인 됐다.
<영상출처-경찰청 페이스북>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