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송원규)는 지난 30일 오전 11시,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해수욕장 수변 안전활동 강화로 피서객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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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
태안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총 150명(소방공무원 42명, 119시민수상구조대 108명)으로 구성 됐으며, 만리포해수욕장과 꽃지해수욕장은 구급대가 고정배치를 하며 몽산포·연포·구례포·신두리해수욕장은 수변안전활동으로 예방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각각의 배치장소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및 물놀이 장소 운영실태 현장 점검, 소.소.심 체험장 운영 뿐 아니라 외지에서 방문하는 물놀이객들을 위한 지역 관광안내와 미아 찾기 등의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우영만 현장대응단장은 “소방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완벽한 대응으로 올 여름 태안지역에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태안 군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8월말까지 2개월간 총 6개소(만리포·꽃지·몽산포·구례포·연포·신두리해수욕장)에 대하여 예방순찰과 인명구조, 환자응급처치 등 안전사고방지 등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