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초복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3가구를 찾아 ‘사랑꾸러미’를 전달했다.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3가구를 찾아 ‘사랑꾸러미’를 전달했다. [사진-세종시]

사랑꾸러미는 매월 둘째주마다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 연서면위원회, 사랑꾸러미봉사단이 직접 조리한 음식을 포장하고, 이를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연서면에 위치한 산장가든이 백숙용 닭 80마리와 한돈(목심)을 후원했으며, 칠보농원과 카페 오뜨몽드도 후원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병민 위원장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영양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봉사단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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