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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4년 연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
  • 기사등록 2023-07-07 07: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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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3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사례에 선정되면서 명품 세종, 행정수도 세종에 걸맞는 지위를 확보했다.


최민호 세종시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우동기) 주관의 ‘2023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금남면 용포로 일대 공영주차장 조성 및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행환경 개선 사업 현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은 금남면 용포로 일대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민 만족도 제고, 지역이미지 개선, 지역 간 격차 해소 등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특히 이 사업은 무엇보다 주민 주도로 사업 제안, 부지 발굴 등을 시작해 활용도가 낮은 유휴공간을 주민이 희망하는 유용한 공간으로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조성 과정에서 적극적인 주민참여 및 협력을 이끌어 낸 점과 보행환경조성사업, 전선·통신 지중화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보행환경 개선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비용 절감, 주민 인식 등에서도 개별적으로 사업을 추진했을 때보다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는 평가도 받았다. 


균형위는 우수사례를 추진한 기관·개인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4년 연속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균형발전 선도도시, 미래전략도시로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 평가에서 시도평가 1위 및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이, 2021 평가에서 세종시립도서관 건립사업이, 2022 평가에서는 시도평가 1위 및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이 각각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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