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소방서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금남면 도남리 불티교에서 ‘여름철 물놀이 사고 및 풍수해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지성 호우 등에 따라 금강에서 구조대상자가 실종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훈련에는 세종소방서 119구조대 19명과 드론, 모터보트, 소방차량 등 20여 종의 소방장비가 투입됐다.
구조대원들은 이날 훈련에서 ▲드론을 활용한 항공 수색 ▲모터보트를 활용한 수상 수색 ▲잠수장비를 활용한 수중 수색 ▲맨몸 인명구조 기술 등을 실시했다.
김경호 서장은 “수난사고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아 전문 구조기술이 필요하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