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 최고관리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의회 김광운 국민의힘 간사가 지난 6월 27일에 있었던 세종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안’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김광운 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소속 김충식, 김학서, 최원석, 이소희, 김동빈, 윤지성 의원은 28일 성명을 통해 “아니면 말고 식의 선동 말고 검증된 정보로 국민 불안 막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라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인체 유해성과 관련해 정치권에서 선동적으로 앞장서기보다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보에 의해 정확한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정치적 판단을 하는 것이 더 지혜롭고 현명한 대처라고 꼬집었다.
한편,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일동은 지난 6월 27일, 제83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여미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정부가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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