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가 27일, 3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제83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윤리특별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해 제83회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된 2023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세종시청, 세종시교육청 2023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 상임위원회에서 상정한 안건에 대하여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변경 결의안’ 등 4건, 행정복지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각 1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2 회계연도 세종특별자치시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10건을 처리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날 본회의 종료 후 “일본은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해야 하고 정부는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라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쳤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8월 28일부터 제84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 보고·청취,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