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소속 여성플라자는 지난 13일 관내 7개 청소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 청소년 양성평등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세종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남세종 종합청소년센터, 북세종 종합청소년센터, 새롬 청소년센터, 조치원 청소년센터, 고운 청소년센터, 세종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7명의 센터장이 함께했다.
세종여성플라자는 ‘2023 행정안전부 재도전 지원 프로젝트’ 참여기관으로 선정이 되어, ‘새롬 청소년센터’, ‘나다움협동조합’과 함께 경력단절 여성 재도전을 위한 ‘양성평등 진로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양성된 강사들은 오는 7~8월에 관내 청소년기관으로 파견 나가 ‘양성평등 진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한 센터장은 “이번 양성평등 진로교육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일상의 불평등을 인지하고,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활동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양성평등 진로교육’을 통해 세종시 청소년들이 성별과 관계없이 자신이 원하는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청소년기관 종사자들도 성인지 감수성을 가지고 청소년을 지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