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관내 거주 중인 장애인, 국가유공자(상이등급 판정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2023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새롬종합복지센터 1층 에서 열리며, 보급제품 체험과 상담이 가능하고, 현장에서 보급지원 신청도 할 수 있다.
전시 품목은 125종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66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등 22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의사소통 보조기기 등 37종이다.
보급 지원 신청은 오는 23일까지로 신청서를 포함한 구비서류를 갖춰 시 정보통계담당관실로 우편을 보내거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에서도 가능하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통해 많은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상이 등급 판정자)가 직접 체험해보고 수혜를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급 지원을 통해 정보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