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2일 세종시 자원봉사센터와 ‘2023 정원 가꿈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원가꿈이’는 2021년 시작되어 매년 국립세종수목원과 세종시 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정원 전문 봉사단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매년‘정원 가꿈이’를 모집하고 체계적인 정원관리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정원분야 전문지식 함양 기회를 제공한다.
2023년 ‘정원 가꿈이’는 총 14명으로, 6월 2일 발대식 및 교육을 마치고 이후 ▲사회 배려대상자 교육 운영 보조 ▲정원관리(제초, 관수 등) ▲온라인 교육 키트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100시간 이상 봉사를 수행한 봉사자를 대상으로 11월 수료식에서 감사패를 증정할 계획이다.
국립세종수목원 제상훈 전시 교육본부장은 “정원 가꿈이 정원 전문자원봉사단 운영을 통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정원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정원 가꿈이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정원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