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 최고관리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지난 22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83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성추행 파문의 중심에 선 상병헌 의장의 불신임안이 가결되면서 의장직을 상실한 상병헌 전 의장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상 의원이 31일 봉산리 주민들의 시위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상 의장의 이날 행보에 일각에서는 내년 총선 혹은 다음 시장을 노린 포석이 아니냐는 의견이 난무한 가운데 상 의원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자신의 지역구도 아니고 자신이 의장직을 수행할때는 무관심으로 대응하다 의장직을 잃은 지금에서야 관심을 갖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일부 여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특히, 의원 신분으로 주민을 대동한 채 현장을 출입한 것도 문제지만 안전장구 하나 없이 주민을 대동하고 현장을 출입한 것은 의원으로서의 자질을 의심케할 뿐 아니니라 무지와 아집이 결합된 월권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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