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새롬동 큰솔 어린이집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영·유아를 양육하는 저소득 가정 20곳에 잡곡, 라면, 통조림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 물품은 이달 초부터 3주간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가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새롬동은 원아들의 정성과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기부 물품을 관내 어려운 환경에서 영·유아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에 전달했다.
박소정 원장은 “어려서부터 주변을 돌아보고,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기부문화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매년 가정의 달맞이 기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니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산옥 동장은 “아이들이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매년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원아들과 학부모님, 원장님과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