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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능이버섯 먹지 마세요…. 중국산 수입 능이버섯에서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유전자 발견
  • 기사등록 2023-05-18 06: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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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중국산 수입 능이버섯에서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유전자가 발견되면서 중국산 능이버섯을 이용한 음식 섭취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판매중지 및 회수 조치된 중국산 능이버섯. [사진-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7일 수입 능이버섯의 진위 확인 수거·검사한 결과, 3건에서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Scaly tooth(Sarcodon squamosus) 유전자가 확인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이레상사(경기도 부천시)’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건 능이 제품으로 5kg 단위로 포장된 23년 1월(50kg), 23년 3월(700kg), 23년 4월(300kg) 등 총 1,500kg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 적발된 이레상사는 가짜 능이버섯을 제품명 건 능이버섯으로 포장, 일반인들이 육안으로는 구별이 어렵다는 점을 이용 가짜 수입 능이버섯으로 유통한 혐의로 적발된 바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가짜 수입 능이버섯이 확인되어 추가 수거·검사에 따른 결과로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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