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6일에 오후 2시부터 공습 상황을 대비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17년 8월 이후 6년 만에 실시한 훈련으로 본청, 직속 기관 및 각급 학교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의 모든 직원은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지하대피소로 대피한 후 공습 상황 시 국민 행동 요령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이어, 폭격으로 인한 화재를 가정한 화재 진압 훈련까지 실시하는 등 각종 비상상황 발생 시 종합적인 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비상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훈련을 실시했다.”라며,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자체 대응 능력을 갖추고, 각종 비상상황으로부터 국민과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