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은 12일 대전외국인학교를 방문해 국제학교 운영 시스템과 학교의 특색 교육과정 운영 등을 청취하고, 공개수업참관 및 학교의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대전외국인학교는 2022년 대전시교육청에서 한밭교육대상을 수상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개발연구원,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 등과 MOU를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와 활발한 연계 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 방향은 국제경쟁력을 갖춘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단순 암기 및 지식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세계로 도약하는 국제적 리더를 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소희 대표의원은 “세계적 수준의 IB 교육 운영실태를 확인하고 싶어 현장을 방문했다”라며 “학업 증진의 여건을 조성하는 방법을 벤치마킹해 지역사회와 협업하고 글로벌 지역인재 양성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외국인학교(대전 유성구 소재)는 1958년 설립 이후 65년간 국제학교를 운영해 왔으며, 현재 395여 명의 학생이 창의․융합 교육과 IB 교육을 받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