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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세종시문화재단이 개최한 ‘최백호’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콘서트가 열리는 세종 문화예술회관 무대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어버이날 전날(5월 7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콘서트는 전석 800석 가운데 600석 이상의 예매율을 기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최백호의 주옥같은 히트곡을 비롯한 대중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심곡을 울리는 가사들이 그의 입을 통해 불려졌고 그때마다 박수와 환호성이 공연장의 열기를 더해가면서 관객들은 하나가 되었다.


당초 1시간 30분의 공연이 2시간 가까이로 늘어나면서 관객과 하나 된 공연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마지막으로 자신의 히트곡, ‘낭만에 대하여’가 피날레를 장식하며 막을 내렸고 관객들은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는 박수로 화답했다.


콘서트 시작 1시간 전에도 미리 방문한 관객들로 성황을 이루는 공연장 입구.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한편, 이날 콘서트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모시고 관람온 관객들과 중년층 이상의 관객들이 공연 시간 1시간 전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일찍 공연장에 나와 공연 시작을 기다리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최백호는1976년‘내 마음 갈 곳을 잃어’를 발표한 후30여 편의 정규앨범을 발매한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 라이터이다.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감성적인 노랫말로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특히 아이유, 린, 조윤성 등 다양한 장르에서 젊은 뮤지션들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음악 활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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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08 0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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