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21일 세 번째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일정으로 세종시 장군면 평기리 마을회관을 방문, 마을 현안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평기리 주민과 대교리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대담은 1시간이 넘게 진행됐고 마을 주민들은 그동안 해결하기 어려웠던 현안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숙고를 당부했고 최 시장은 가능한 것은 재추진하되 가능하지 못한 것은 다른 대안을 모색할 것을 관계 공무원에 지시하고 주민들에게는 공무집행의 어려움을 설명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1시간이 넘게 진행된 대담을 마친 뒤 최 시장은 평기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만찬을 겸한 다과를 즐기고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 날 아침에는 주민대표들과 함께 마을 숙원 사업인 현장을 직접 돌며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언제나 주민과 함께하는 시장, 도농이 함께 잘 사는 세종시장이 될 것을 약속하며 주민들과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