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고향 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세종시청 테니스팀에게 테니스를 배울 수 있는 레슨권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테니스 레슨은 오는 내달 15일 14시에 조치원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2시간 동안 진행하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참여 인원은 30명으로 제한했다.
2011년 창단한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홍성찬, 남지성, 이덕희 등 국내랭킹 상위권 선수들과 코치진을 포함해 1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2022년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지난 3월 열린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 연맹전’에서도 남자단체전 우승을 이끄는 등 국내 최정상을 입증한 팀이다.
최민호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가 갖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특색있고, 매력적인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부자에게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