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 실증단지인 6-3생활권 M1블록 행복주택이 3월 29일 착공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M1블록 행복주택은 아파트 2개 동과 부대시설로 계획되어 있으며 지하1층, 지상10층, 238세대 규모로 2025년 1월 준공예정이다.
또한 지난 2021년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과 에너지자립률 66.93% 달성해 LH 공동주택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 예비인증을 취득하였다. 현행 신축 공동주택 에너지소요량의 42% 수준으로 에너지비용은 연간 약 42백만원이 절감되며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65% 감소할 것으로 보여진다.
LH는 미래형 제로에너지 공동주택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 설계기준 보다 단열성능 22%, 기밀성능 11%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세대 간 단열 적용, 조명에너지 절감을 위한 집광채광블라인드, 지열에너지를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 지붕 및 측벽을 활용한 고효율 태양광 패널 등 약 22억을 추가 투입하였다
LH 세종특별본부 이대영 본부장은‘제로에너지 3등급 공동주택 건설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기여하고 국민의 주거비 부담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