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은 4월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 일원에서 ‘제4회 일경구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사)대한민국 일경구화 협회에서 주최하고 난과 생활, 난 세계에서 후원하는 전시회로 국민 공감형 수목원·정원 문화서비스 확대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기획됐다.
일경구화는 동양란에 해당하는 난초과 식물로 보춘화(춘란)와는 달리 한 꽃대에서 여러 송이의 꽃이 피며 향기가 뛰어난 난초이다.
관람객들은 각색의 다양한 품종 70점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전시 품평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 제상훈 전시교육본부장은 “다양한 전시를 통해 국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형 전시공유 문화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복합 식물문화 공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