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충청권 4개 시도가 오는 4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사무처 소재지를 세종특별자치시로 최종 확정했다.
대회 개최 준비와 운영을 총괄하는 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 100명 규모로 활동을 시작해 대회 전 400명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사무처가 들어설 어진동 KT&G 세종타워A 건물은 대형 업무시설로 4개 시도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나며, 대회를 지원할 정부 부처와 인접해 있어 효율적인 대회 준비가 가능하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대회시설 및 기반시설, 홍보 및 마케팅, 자원봉사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2027년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충청권 4개 시도가 합심해 중앙정부 및 조직위원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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