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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2023 한국정원 심포지엄’ 개최 - 한국전통정원과 정원식물 주제로 국내 전문가들 한 자리에
  • 기사등록 2023-03-10 10:26:41
  • 기사수정 2023-03-10 10: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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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7일 한국전통정원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2023 한국정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한국정원 심포지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국립세종수목원]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세종수목원의 대표 전시원인 한국전통정원을 특성화하고, 지속가능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 한국정원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박상진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의 ‘옛 그림에서 본 창덕궁의 나무’를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이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의 ‘고문헌 속의 전통식물’ ▲김종근 플러스가든 대표의 ‘한국전통정원에 도입 가능한 정원식물’ ▲오준영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의 ‘취병 재현의 딜레마와 기회-식물소재의 선택-’ ▲권용진 국립세종수목원 전시원실장의 ‘국립세종수목원 한국정원의 현황’ 등 정원식물과 관련된 다양한 강연이 실시됐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2022년부터 진행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조경학과와 다양한 교류사업 중 하나로 추진됐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전통정원과 분재원을 중심으로 전세계 수준의 K-가든 모델을 표준화하고 위상을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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