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고기동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난 6일 영상회의를 통해 ‘대형산불 우려에 따른 산불 특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건조한 날씨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불법소각행위 기동단속 ▲입산통제구역 단속활동강화 ▲산물 예방 캠페인 등 산불예방대책과 관계부서별 협업사항이 논의됐다.
시는 불법소각 단속반을 지속적 운영해 불법행위자 발견 시 엄중처벌 하는 등 산불 발생 원천 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3월은 세종시 산불 발생 건수 중 33%를 차지하는 산불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로 논·밭 태우기,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중단에 동참해 달라”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