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이달부터 ‘척척 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소독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는 그동안 취약계층과 읍·면 마을회관·경로당에 전등, 문고리, 배관시설 등 수리를 지원해 왔으며, 이달부터는 마을회관·경로당에만 제공하던 소독서비스를 취약계층 가정으로 확대 제공한다.
소독서비스는 일반 세균, 식중독균 등을 살균하는 친환경 무독성 약품으로 가정 내 싱크대, 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제공하며 이와 함께 바퀴벌레 살충 제품도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관내 사회 취약계층 생활 불편사항을 신고·신청한 대상자에 한해 제공하며 신청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처리된다.
황선득 민원과장은 “소독서비스를 취약계층으로 확대해 주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척척 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지난 2015년부터 소규모 공공시설물 점검·보수 및 공공건물, 사회 취약계층 생활 불편사항 해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