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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한국환경산업기술원 기후위기 시대 대응을 위해 맞손 - 탄소중립‧친환경도시 건설과 확산을 위한 MOU 체결
  • 기사등록 2023-02-22 17: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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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월 22일 탄소 중립‧친환경 도시 건설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행복청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2월 22일 탄소 중립‧친환경 도시 건설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사진-행복청]

행복청은 2007년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친환경 도시로 건설하고자, 생태친화적인 도시환경, 탄소배출이 적은 에너지공급체계, 폐기물 자원화 등을 계획하여 추진해왔다. 행복청이 축적한 도시건설 노하우와 KEITI의 친환경기술을 접목한다면 한층 더 성숙한 탄소중립‧친환경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건축물 탄소 관리 시스템, 폐자원 재활용‧에너지화, 기후위기에 대비한 물관리 기술, 공공기관 녹색 건축인증 등 다양한 환경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탄소 중립‧친환경 행복 도시 모델의 해외도시 확산,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등 국제협력 분야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인도네시아, 이집트 등 수도 이전을 추진하는 국가와 협력 중으로, KEITI와 함께 상‧하수도시설, 폐기물자원화시설 등 환경 분야 국제협력사업을 발굴‧지원하는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래 행복청장은“행복청은 도시 건설 초기부터 친환경 도시를 구현하는 데 애써왔으나, 기후위기 시대의 ‘친환경’은 인류생존의 문제와 닿아 있어 그 무게가 남다르다”라며 “앞으로 행복도시를 기후위기 적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적으로 구현하는 도시 모델로 구축하는 데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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