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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세종시를 알린다…‘세종프렌즈’ 위촉 - 관광명소, 생활상 등 창의적 콘텐츠로 세종시 홍보
  • 기사등록 2023-02-16 17:32:38
  • 기사수정 2023-02-16 17: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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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지구촌 14개국 출신의 외국인들이 뭉쳐 세종시를 전 세계에 알린다. 


세종특별자치시가 16일 책문화센터에서 '제2기 글로벌 홍보단 세종프렌즈' 위촉식을 개최한 가운데, 최민호 세종시장(왼쪽)이 홍보단 대표인 아베나 만소 하워드Abena manso haward, 가나)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구촌 14개국 출신의 외국인들이 뭉쳐 세종시를 전 세계에 알린다. [사진-세종시]세종시가 16일 시 책문화센터에서 제2기 글로벌 홍보단 세종프렌즈(Sejong Friends) 15명을 위촉했다. 세종프렌즈는 국내 거주 또는 체류하는 외국인 중 세종시에 관심이 많고 소셜미디어 활동이 활발한 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필리핀과 인도, 가나, 요르단, 캐나다 등 세계 14개국 출신 15명의 외국인이 올해 1년 동안 외국인 홍보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매달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중 운영하는 소셜미디어에 세종시 관광명소 체험 후기, 공공시설 이용 후기, 도시생활상 등 각자 개성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로 세종시 홍보에 나선다.


시는 세종프렌즈와 함께 할 다양한 사업을 구상 중이다. 세종시 곳곳에 숨겨진 매력적인 장소를 외국인의 시각에서 소개할 수 있도록 홍보 여행(팸투어)을 계획 중이며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나 축제에도 초청할 계획이다.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더불어 최민호 세종시장과 세종프렌즈가 서로의 채널을 구독하는 ‘구독 퍼포먼스’와 시 직원으로 구성된 ‘외국어지원단’ 30여 명이 참석해 ‘미니 토크쇼’가 진행되기도 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는 2023년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다양한 국제행사 개최를 앞두고 있어 많은 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외국인의 시각으로 바라본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해 세종시가 국제적인 미래전략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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