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이 지난 14일 오후 7시 고운동복컴(북측) 문화관람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청년위원회(위원장 박범종, 이하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위원회 발대식에는 홍성국 세종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을), 전용기 전국청년위원장, 세종시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범종 청년위원장은 “청년은 학업, 취업, 육아 등으로 한창 바쁜 시기라 정치 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하기 어려워 언제 어디서나 참여하고 싶을 때 참여 가능한 열린 청년위원회가 목표다”라고 밝히고 “청년과 상생하며, 권력을 감시하고, 청년의 손을 모아 행동하는 청년위원회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곽상도 전 국회의원 아들 퇴직금 50억 무죄에 청년들은 분노한다.”라는 청년위원장의 결의문 낭독을 통해 “대한민국의 법이 만인에게 평등한지, 법원의 판단을 끝까지 지켜보고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청년위원회는 앞으로 “청년이 모이면! 정치가 바뀐다!”라는 슬로건으로 청년을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정치교육, 토론회 개최, 어울림마당을 통한 청년당원 배가운동을 실시하여 2024년에 치러질 총선에서 세종지역을 사수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발대식에는 "최저임금 노동자 200년치 월급, 아버지 저도 퇴직금 50억 받고 싶습니다"라는 현수막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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