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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원인 친절 끝판왕 정상윤 주무관…공보관실 여성 주무관 살신성인의 친절로 주민 만족도 향상
  • 기사등록 2023-02-15 16:17:51
  • 기사수정 2023-02-15 16: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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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청 여성 공무원의 민원인에 대한 따뜻하고 넘치는 친절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오후 세종시청 2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고령의 아주머니 한 분이 서류 한 장을 들고 담당 부서를 찾아 헤메고 있었다.


이곳을 지나던 공무원들에게 서류를 보여주면서 담당 부서 위치를 물었지만, 세종시 조직개편으로 공무원조차 우왕좌왕하고 있을 때, 마침 이곳을 지나던 공보관실 전략홍보팀 여성 주무관 정 씨가 민원인의 방문처를 확인하고 민원인을 친절하게 담당 부서로 안내하면서 친절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민원인이 방문하려던 곳은 하천점용 허가를 담당하는 물관리과로, 그 부서는 시청 앞 BRT 도로 건너 환경녹지국 내에 있어 다소 귀찮을 법도 한데 정 주무관은 민원인에게 조금만 기다리시라고 말한후 이내 겉옷을 입고 나와 길 건너 담당 부서로 민원인을 안내했다.


친절의 끝판을 몸소 실천한 장본인은 세종시 공보관실 전략홍보팀 정상윤 주무관으로 평상시에도 맑은 미소로 일 잘하는 성실한 공무원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보통은 손가락이나 말로 위치를 알려주면 그만인 것을 정 주무관은 민원인이 고령임을 인지하고 손수 동행을 자청하며 친절을 베풀어 지켜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세종시청 살아있네”라며 가슴 뭉클한 순간을 연출한 정 주무관을 칭찬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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