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선수단이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20회 전국장애인 동계체육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세종시선수단은 선수, 지도자, 임원 등 18명으로 바이애슬론(스프린트 4.5㎞, 중거리 7.5㎞)과 크로스컨트리 스키(좌식 클래식 3㎞, 좌식 프리 4.5㎞), 휠체어컬링(혼성 WC-E 2, 4인조) 3종목에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되는 선수로는 제19회 전국장애인 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4관왕을 달성하며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출범 이후 첫 금메달을 선사한 세종시의 ‘철인’ 신의현 선수다. 신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종목에 출전하며, 2년 연속 4관왕에 도전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 훈련한 세종시 선수들이 끝까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며 “세종시민의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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