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즐기는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생활문화 활동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공동체 활동기간에 따라 ‘형성기’, ‘활성기’, ‘환원기’ 등 3단계로 구분하여 지원성격과 규모를 다르게 적용해 총 1억 4천만원을 지원한다.
▲형성기(공동체 설립 3년차 이하) 20개 단체에는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비 등 생활문화 활동비 150만원 ▲활성기(4년차 이상 6년차 이하) 10개 단체에는 공연, 전시, 체험 등의 프로그램 진행비 250만원 ▲환원기(7년차 이상) 5개 단체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예술 활동비 35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세종시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고,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아마추어 동호회, 예술동아리, 비영리 주민모임 등의 생활문화공동체면 모두 가능하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성과공유 페스티벌, 충청권 생활문화축제 등을 비롯한 다양한 대외활동을 연계 지원한다. 작년에는 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생활문화인 407명이 참여하여 세종시 곳곳에서 42회의 문화활동을 펼쳤으며, 6500여명의 시민이 관람한 바 있다.
사업안내를 위한 설명회는 오는 14일 저녁 7시 박연문화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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