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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쌀 재배 192ha 축소해야 한다…. 전략 작물직불금 1ha당 최대 430만 원 지원
  • 기사등록 2023-02-09 16: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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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쌀 농가의 재배면적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쌀 소비가 점점 감소하면서 매년 정부가 쌀 시장 안정화를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던 것을 쌀 재배면적 축소를 권장하는 전략 작물직불금 지원체계로 전환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쌀 재배면적 축소 지침에 따라 세종시는 지역 내 쌀 재배면적의 192ha를 대체작물로 전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쌀 재배 농가가 대체작물로 전환하면 전략 작물직불금이 1ha당 최대 430만 원이 지원되고 매년 지원금을 지원할지는 불투명하지만, 소비감소에 따른 쌀값 안정과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어느 정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세종시는 외식업 중앙회 세종지부, 세종 RPC, 소비자 단체 등과 2월 중, 세종 쌀(싱싱 세종) 소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쌀 재배면적 축소에 따른 전략작물직불금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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