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립도서관이 올해도 ‘희망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9일 지역 협력서점 17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는 2017년부터 운영 중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책을 협력서점에 신청하면 승인 절차를 거쳐 서점에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반납된 도서는 추후 복합커뮤니티도서관으로 납품되며, 도서관은 이용자 의견이 반영된 도서를 비치할 수 있고, 이용자 입장에서는 읽고 싶은 책을 바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날 세종시립도서관과 협약을 맺은 협력서점 17곳은 앞으로 희망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희망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는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통해 세종시민의 독서문화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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