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연서면 봉암리 출신 이종철 ㈜현대주류상사 대표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19일 기탁 했다.
이 대표는 2020년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기부자 뜻에 따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 대표 고향인 봉암리 소재 경로당 7곳, 노인 262명에게 설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전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고향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설 명절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항상 고향에 관심을 기울이고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 해 주신 이종철 ㈜현대주류상사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자의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나눔을 실천하시는 대표님 존경합니다.